종로구, 25일 탑골공원 개선사업 합동 캠페인 전개

종로구, 25일 탑골공원 개선사업 합동 캠페인 전개: 탑골공원 북문~동문 일대 바닥·담장·빗물받이 청소하고 무단적치물 정비, 무단투기나 노숙, 불법주정차 단속·계도 등; 2024.04.25 07:25 입력

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http://newsjonghap.com/PEG/2024/4/20240425072525-38529.jpg" alt="2024년 탑골공원에서 열린 3.1절 기념식 및 담장 허물기 퍼포먼스 모습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 />[JNT종합뉴스통신=임명준기자] 종로구가 25일 13시부터 탑골공원 일대에서 '탑골공원 개선사업 TF 민·관·경 합동 캠페인'을 펼친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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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캠페인은 3.1만세운동 도화선이 된 탑골공원의 역사·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증을 통해 국가 지정 문화재로 정해졌을 당시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뜻을 담았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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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종로구의 탑골공원 개선사업 TF(태스크포스) 부서뿐 아니라 종로경찰서, 문화유산돌봄센터, 주민 등이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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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자들은 당일 12시 40분 탑골공원 내 팔각정에서 집결해 북문~동문 주변 바닥, 담장과 빗물받이 청소, 무단적치물 정비 등에 투입된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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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울러 노상방뇨, 음주소란, 노숙, 야외불법영업, 무단투기, 불법주정차 관련 단속 및 계도도 병행 예정이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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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탑골공원은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자 조선시대 불교문화 걸작품으로 꼽히는 원각사지 십층 석탑이 자리한 장소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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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보다 이곳에서 시작된 3.1만세운동의 물결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면서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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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종로구는 이곳에서 3.1절 기념식과 담장 허물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 환기와 복원, 슬럼화 탈피에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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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로구는 “탑골공원 개선사업 추진으로 독립운동 성지 ‘탑골공원’의 본모습을 되찾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”라고 말했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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